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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 대상 11월까지 운영
■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신체발달 증진과 사회적응능력 향상 기대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도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육교실은 축구, 농구, 음악 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서구 내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이 참여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줄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운동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노명준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은 “희망키움 체육교실이 발달장애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환경 생태 숲 교실’을 운영해 온 바 있으며, 2023년부터는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4월 23일 희망키움 체육교실에 참여한 학생과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